김윤기의 참 아름다워라

제작 : 김윤기 목사
토요일, 주일
오후 12시 5분 ~ 1시

2020.9.26 공지사항

선곡표


1. 하루를 시작할 때 - HisWill (Feat. 김동욱)

2. 행복의 열쇠 - 발자욱

3. 친구에게 - 노래하는 어부 둘

4. 그대 돌아와줘요 - 안원규 (Feat. 조찬미, 이윤화, 강혜연, 이준석)

5. Here I am to worship - Tim Hughes

6. 삶의 모든 순간에 - 소진영

7. 원하고 바라고 기도합니다 - 찬미워십

8. It's OK - 천관웅

9. 하늘을 봐요 - POS

10. 내가 아니었어요 - 염평안 (Feat. 조찬미)



오늘의 나눔

'가치를 복원하는 기독교'

- 장경철 교수 <이름보다 오래 기억되는 성품>


중세 시대 철학자이자 신학자였던 성 안셀무스는

짧지만 매우 인상적인 제목의 글을 썼습니다.

"Cur Deus Homo?" (왜 하나님은 사람이 되셨는가?)

도대체 왜 하나님은 사람이 되셨을까요?

하나님이 유능한 화가라면 망친 그림을 버리고

새로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어렵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전 그림에 불필요하게 넣었던 자율적 기능을 축소하고,

오류를 방지하는 안전 기능을 추가하면 될 일이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왜 화가는 그림의 일부분이 되기로 작정해

스스로 찢긴 존재가 되었으며, 버림 받은 존재가 되었을까요?

도대체 왜 화가는 자신의 능력을 펼치는 일보다

그림을 회복하는 일에 투신하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요 3:16)

하나님이 세상에 있는 피조물에 소중한 가치를 두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손상된 피조물을 버리지 않고 품에 간직하기 위해

자신에게 허락된 것을 기꺼이 포기하는 결단을 내리셨습니다.

기독교는 하나님이 사랑해 가치를 두기로 결단하신

운명적 사건으로부터 출발합니다.

망가진 우주가 새롭게 회복된 사건에서 기독교가 시작되었다면,

기독교는 기본적으로 용서를 통해 가치를 복원합니다.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는 자격 없는 대상을 끝까지 품으며

새로운 기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놀라운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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