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기의 참 아름다워라

제작 : 김윤기 목사
토요일, 주일
오후 12시 5분 ~ 1시

2020.9.19 공지사항

선곡표


1. 행복 - 김수지

2. 서로 사랑하라 - 송정미 (Feat. 김현철 강명식 BMK)

3. 예수가 사랑하신 대로 - J Worship (Feat. 이성재)

4. 하나님의 사랑으로 - 채한성

5. 새로운 은혜 - Wave of Revival

6. 예가 - 조준모

7. 예수 이름으로 - 박동준

8. 그댄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 - 소망의 바다

9. 미운 오리 새끼 - 정주연

10.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 꿈이 있는 자유

11. 누구도 외딴 섬이 아니다 - 하덕규



오늘의 나눔
'세상 사람 다 나를 버릴지라도'
- 최요나 선교사 <네가 나의 영광을 짓밟았다> 中

초등학교 어느 시점부터인가 피부에 이상한 반점이 생기면서
몸이 간지럽기 시작해 점점 심해졌다.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성한 곳이 하나도 없어,
한 여름에도 긴 팔과 긴 바지를 입고 밖에서는 옷을 벗을 수가 없었다.
도무지 해결이 되지 않아 부모님은 어린 나를 데리고 용하다는 무당도 찾아갔고, 
바늘로 온 몸을 따고 부황으로 피를 짜내고 피 범벅인 몸으로 알코올 소독을 받아야 했다.
평생 치료되지 않는 만성 질환 ‘건선’.
죽음 외에는 답이 없어 보여서 자살을 생각했던 나를,
하나님은 친구를 따라간 여수 애양원에서 만나주셨다.

하나님은 언제나 나에게 신실하셨고 모든 것을 합력시켜 ‘선’ 을 이루셨다.
피부병이 낫고 낫지 않고는 더 이상 나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 마음을
가지게 된 것이 바로 하나님이 이루신 ‘선’ 이다.
예전에는 이 병을 고쳐달라고,
완치만 되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헌신하겠다고 마음에도 없는 고백을 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이 병으로 인해 하나님을 만났기 때문이다.
가장 큰 축복과 은혜는 피부병이 여전하고 가려움이 고통스러워도,
하나님을 향한 목 마름과 사랑이 있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이 다 나를 버려도 하나님이 나를 버리지 않고
영원히 떠나지 않으신다는 이 한 가지 사실만으로
인생을 하나님께 올인할 충분한 이유가 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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